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본부장·고대섭)는 지난달 29일 침수 피해 주민을 위한 응급구호물품 세트 120개를 인천 남구에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구에서는 침수 피해 정도가 심한 관내 120가구에 구호물품을 즉시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28일 3일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남구 관내에서만 470여건의 주택 침수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기아대책본부는 국내·외에서 빈곤퇴치 및 의료구호, 긴급 구호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