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신곡 '부산여자' 사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다.

   비는 오는 16일 자작곡 '부산여자'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 소속사인 제이튠캠프는 11일 "'부산여자'는 비가 올 연말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인 전국투어 '더 베스트 쇼(The Best Show)'를 찾는 팬들을 위해 작사, 작곡한 곡이다"고 설명했다

   비의 신곡 '부산여자'는 지난해 4월 '널 붙잡을 노래', '힙송' 등이 담긴 미니앨범 '백 투 더 베이직' 이후 모처럼 만의 음악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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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비의 '부산여자'는 오는 13~14일 전국투어의 첫 공연지인 부산에서 처음 라이브로 공개될 예정으로 신곡 '부산여자'에 대한 특별한 사연도 기대된다. 소속사측은 "부산을 비롯해 각 지역에 맞게 개사해 무대에서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비는 신곡 '부산 여자' 사연을 밝히며 "내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그런데 사실은 그 노래 내 이야기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소속사는 "비는 '부산여자'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콘서트를 찾은 팬만을 위해 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