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교통사고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교통사고로 천추골(엉덩이 부근의 뼈)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수영은 지난 28일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봉사 활동을 하러 천안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2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영은 이날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실명퇴치 운동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으나 차선을 침범한 한 차량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수영은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며, 주치의로부터 "천추골 골절로 인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영이 천추골 골절상을 당했으나 큰 부상은 아니며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소녀시대 활동은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 수영 교통사고 (사진=연합뉴스)

   수영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천추골 골절 빨리 낳으시길", "수영 교통사고에 깜놀했다.", "예쁜 수영이 빨리 회복해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영은 9월 2일'SM타운 라이브 도쿄돔' 공연 및 소녀시대 대만 콘서트 등 당분간 일정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