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는 인천지하철 계양역과 부평역 등 12곳의 역사에 수유실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하철 전체 역사 29곳 가운데 수유실이 설치된 역사는 총 18곳으로 늘게 됐다.

인천메트로가 설치한 역사 수유실에는 수유소파와 기저귀교환대, 전자레인지, 냉온수기 등이 갖춰져 있다.

역사의 환승·수용인원 등을 고려하고, 자체 여론조사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번 수유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인천메트로는 아직까지 수유실이 설치되지 않은 11곳의 역사에 대해 내년까지 수유실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