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선수의 부인 이송정씨가 공항에 등장했다.
지난 4일 한국 프로야구로 복귀하는 이승엽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8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부인 이송정씨의 변함없는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엽과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송정씨는 다소 피곤한 기색으로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송정씨의 긴 생머리와 아이엄마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군살 없는 바디라인은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손색이 없었다.
이송정씨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말로 다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었다. 막상 일본을 떠난다고 하니 시원섭섭했지만 남편의 결심이 확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엽 또한 "돌아오고 나니까 시원한 기분이 든다. 지금까지 귀국한 것 중에 가장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원 소속팀 삼성으로 복귀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불명확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