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경기조작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에 따르면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를 2일 소환해 조사한 결과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현준 선수는 지난해 최소 2차례에 걸쳐 경기조작에 가담하고 1차례당 수백만원씩의 사례금을 받아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선수가 자신의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한 뒤 기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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