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재현 40kg 감량

   뮤지컬 연출가 겸 개그맨 백재현이 양악수술과 다이어트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5일 백재현의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은 백재현은 의사로부터 당뇨병 경고를 받고 자신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임을 깨달았다.

   당시 몸무게가 118kg이었던 백재현은 식이조절을 위한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1주일 만에 5kg을 감량했지만 3개월 만에 요요현상으로 식이조절에 실패했다.

   하지만 매일 2시간씩 운동에 전념하며 40kg을 감량하게 된 백재현은 생활에 자신감이 붙었으며 세상을 보는 눈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또한 백재현은 외모를 비하하는 악성댓글을 접하고 지난 3월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됐으며, 양악수술 후 의사의 권유로 지난 5월 눈과 코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백재현은 "운동과 성형의 힘으로 달라진 외형만큼 진정성 있는 내면의 변화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겸손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살 것이다. 관객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만들면서 해피바이러스 전파자로 살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백재현 40kg 감량 양악수술'에 네티즌들은 "백재현 악성댓글 많이 힘들었을 듯! 양악수술 한 모습 멋지다" "백재현 양악수술 후 모습 보고 깜짝! 몰라봤다" "백재현 양악수술과 성형으로 이미지 변신ㅤㅎㅒ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재현의 다이어트와 성형에 관한 인생스토리는 오는 8일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