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가 지난달 25일 출시한 '캔디팡'이 10월 1일 기준, 서비스 일주일 만에 총 다운로드 수 600만 건, 일일사용자(DAU) 수 350 만 명을 돌파했다.
'캔디팡'은 안드로이드 마켓 구글 플레이에서 국민게임 '애니팡'을 제치고 무료 앱 1위까지 올라섰다.
특히 이번 기록은 '애니팡'이 한 달만에 기록한 다운로드 500만 건을 단 7일만에 만들어낸 성과로 초고속 인기 행진의 비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캔디팡'은 구글플레이 단일 마켓에서만 서비스 되고 있는 만큼 애니팡과 같이 앱스토어 동시 서비스가 이뤄질 경우 사상 유례가 없는 '국민 게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캔디팡'은 퍼즐 장르 특유의 손쉬운 게임성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 된 터치감을 완성도 있게 구현했으며 스릴 넘치는 속도감과 블록을 터트리는 손맛이 짜릿해 유저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캔디팡의 급격한 이용자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버와 대응 인력 등의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해뒀다"며 "캔디팡의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주 작은 문제에도 민감하게 대응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캔디팡'의 큰 인기에 2일 코스닥시장 위메이드 주가에 영향을 미치며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