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혜 파격 노출드레스 심경고백… "신인이라 사진 한장이라도 더 찍히고 싶었다" /SBS '강심장'

   배우 오인혜가 파격 노출드레스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오인혜, 문희준, 낸시랭, 박기웅, 홍종현, 김진아, 신소율, 시크릿 전효성, 한선화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오인혜가 지난해 있었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드레스를 언급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오인혜는 "드레스가 정말 화제가 될 거라고는 예상도 못했다. 여자 배우들이 앞 노출 된 드레스는 많이 입으셨기 때문에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팀 분들도 큰 반응이 없었다. 근데 차에서 내려 재킷을 벗는 순간 앞에 계신 분들이 당황하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오인혜는 "나중에 보니 지인들에게 전화가 많이 와있었고 인터넷을 확인하니까 거울로 봤을 때랑 카메라로 찍혔을 때랑 의상이 다른 느낌이었더라.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 만큼 상처받을 만한 악플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드레스가 의도한 노출이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오인혜는 "꾸미다 보면 실수하기 쉬우니 차라리 솔직하자였다"며 "신인이다 보니 사진 한 장이라도 더 찍히고 싶었다. 예쁘고 단아하기보단 당당하고 과감한게 콘셉트였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인혜 솔직한 모습 보기좋네요", "악플에 힘들었을듯", "오인혜 너무 예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오인혜 파격 노출드레스 심경고백… "신인이라 사진 한장이라도 더 찍히고 싶었다" /SBS '강심장'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 시크릿 전효성이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