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 매체는 "이성욱이 폭행 논란에 휘말린 10월7일 외국계 항공사에 근무 중인 승무원과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교제 19개월 만에 새 출발을 하게 된 이성욱은 폭행시비가 나기 전 측근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성욱은 7일 새벽 1시께 강남구 청담동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전 부인 이 모 씨와 말다툼을 하다 서로 얼굴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이성욱 소속사 측은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뉴스를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욱은 전 부인과 2005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3월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