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정 11kg 감량/SBS 방송화면 캡처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11kg 감량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한 이혜정은 "뇌경색으로 응급실을 찾은 적이 있다"며 당시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다.

   이날 이혜정은 "8시간 강의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데 팔과 다리에 힘이 없어 갖고 있던 책을 떨어뜨렸다"며 "매니저가 내 얼굴을 보더니 '선생님 얼굴에 침 흘러요'라고 말하더라. 나는 침을 흘리고 있다는 느낌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게 전화가 와 증상을 설명하니 화를 내며 뇌경색 같으니 응급실로 가라고 하더라"며 "검사 결과 대동맥 혈관 수축으로 뇌까지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급실서 받은 진단결과는 뇌경색이었고 당시 빠른 판단으로 위기를 넘긴 이혜정은 의사의 권유에 따라 꾸준한 운동으로 11kg을 감량한 것.

   이혜정 11kg 감량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혜정 11kg 감량 어쨌든 좋은 결과라 다행", "당시에 정말 놀라셨을 듯", "지금 모습이 훨씬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이혜정 11kg 감량/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