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위대한 탄생' 시즌3 방송 캡처

한동근 장원석 나경원이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에서 생방송 무대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위탄3'에서는 20대 초반 남자 그룹이 생방송 진출권을 놓고 서바이벌 '1:1 라이벌 듀엣 미션'을 통해 경쟁을 펼쳤다.

나이대로 편성된 각 그룹의 6팀원은 두 팀씩 한조를 이뤄 멘토가 지정해주는 곡으로 1:1 경연을 펼친 후 한명의 승자만이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치뤄져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20대 초반 남자그룹의 멘토 김태원은 한동근과 소울슈프림(조영석, 유병규, 김도현, 조성완, 두진수), 장원석과 안재만, 나경원과 정영윤을 팀으로 나눠 경쟁시켰다.

저니의 '오픈 암스(Open Arms)'를 부른 한동근과 소울슈프림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특별 심사위원 김종서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지만 결국 한동근이 생방송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동근과 소울슈프림의 라이벌 듀엣 미션 곡 '오픈 암스(Open Arms)'는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한동근 나경원 장원석 /코엔미디어

유재하의 명곡 '그대 내 품에'로 경쟁을 펼친 장원석과 안재만 중 장원석이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됐고, 나경원과 정영윤이 각각 화이트와 블랙 의상을 입고 선보인 마이클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 무대에서는 나경원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결과가 결정되자 한 달간 함께 무대를 준비해온 참가자들은 얼싸안고 한동근 장원석 나경원의 합격을 축하하며 탈락자들을 위로했다.

한동근 장원석 나경원의 생방송 무대 진출 확정에 네티즌들은 "한동근 장원석 나경원 축하한다", "한동근 장원석 나경원, 세 사람 올라갈 것 같았다", "한동근 장원석 나경원, 훌륭한 무대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회에서는 용감한형제의 멘티 10대 그룹과, 김소현의 멘티 20대 초반 여자그룹이 생방송 진출을 위해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 한동근 나경원 장원석 생방송 진출 /MBC '위대한 탄생' 시즌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