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축구팀 주장이자 독일축구 아우구스부르크 소속의 구자철 선수의 이상형이 뒤늦게 화제다.
구자철은 지난 12월 2일 열린 토크콘서트 '반갑다 KOO'에서 진행한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이상형으로 레인보우 노을을 지목했다.
이날 구자철은 씨스타 보라와 소녀시대 제시카,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 중 레인보우 노을과 아이유를 최종 이상형 후보에 올렸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맹수같은 질주로 골을 사냥하던 구자철이지만 아이유와 노을을 놓고서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진행자들은 "구자철과 레인보우 고우리가 평소 친하다고 들었다며 노을과도 연결고리가 있지 않냐"고 질문해 구자철을 당황케 했다.
결국 구자철은 아이유를 제치고 레인보우 노을을 이상형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을은 2009년 레인보우라는 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 깜찍하고 톡톡튀는 노래로 남성팬들의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