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점검이 끝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게이머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대규모 서버 점검이 오후 3시 반을 기해 마무리 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롤' 점검은 같은 날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별다른 추가 공지 없이 서버가 열리지 않았고, 이에 이용자들의 접속이 일시에 몰려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이후 접속자가 많아 대기열이 발생하거나 클라이언트의 실행 버튼이 비활성화될 수 있다. 조금만 기다리면 활성화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현재 홈페이지의 안정화를 위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며 "'소환사 광장' '아이디어 제안'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는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롤 점검을 통해 '새내기', '베테랑', '연전연승'이라는 3가지 휘장이 추가됐다. 플레이어 개개인이 리그를 통해 쌓은 업적을 나타내는 휘장은 일정 자격을 잃으면 사라진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랭크 도전욕구를 키우는 동시에 게임 플레이어 간 경쟁과 승부의 재미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즌3 돌입과 함께 정글 챔피언에 대한 요소 강화 등 포지션별 밸런스 조정 및 아이템 추가 등도 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