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언정 눈물 /SBS '짝' 방송 캡처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언정이 SBS '짝'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6일 방송된 '짝'에서는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져 소이, 서유정, 윤혜경, 이언정이 출연해 일반인 남자들과 운명의 사랑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2호로 등장한 이언정은 중간 도시락 선택에서 단 한 명의 남자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그는 애정촌 안에서 직접 요리를 하고, 모든 일을 싹싹하게 처리하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매력 어필에는 실패했다.

0표를 받은 이언정은 홀로 도시락을 먹었고,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남성들에게 매력을 어필하지 못한 이유가 시골에서 상경해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억척스러워진 자신의 모습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날 여자 2호로 출연한 이언정은 1996년 모델로 데뷔해 2004년부터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날 이선정은 연애의 어려움으로 플레이보이 모델 편견 때문이라 토로하기도 했다.

▲ 이언정 눈물 /SBS '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