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내일 바나나 이벤트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 경기를 보러 오는 팬들에게 바나나 4만개를 증정한다. 서 감독은 부임 후 첫 홈경기를 기념해 입장 게이트에서 팬들에게 직접 바나나를 나눠줄 예정이다.

■고양원더스·웨이브즈 맞손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는 지난 6일 독립아이스하키단인 웨이브즈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두 구단은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지역 스포츠 산업 및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교야구 리그 16일 개막

대한야구협회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오는 16일 수원야구장을 비롯해 목동구장, 구덕구장, 군산야구장 등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전국을 8개 권역(서울권A·B, 경상권A·B, 전라권, 중부권, 경기권, 인천·강원권)으로 세분화해 전반기 동일권 리그 및 왕중왕전(황금사자기), 후반기 광역권 리그(인터리그 방식) 및 왕중왕전(청룡기) 순으로 진행된다.

■인삼공사농구단 부단장 선임

프로농구 KGC인삼공사는 백승철(47) 스포츠1부 기획관리팀장을 부단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백 부단장은 2005년 스포츠단 창단 멤버로 그간 탁구단 사무국장, 농구단 기획관리팀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백 부단장은 인삼공사 스포츠단 소속 스포츠단 가운데 농구, 탁구, 골프의 부단장을 맡고 배구와 배드민턴의 경우 운영 총괄 업무를 담당한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