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재인폭포 전망대 개장식이 30일 오후 2시 연천읍 고문리 현지에서 열렸다.

한탄강댐 주변 공원화사업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건립한 전망대는 원거리에서 재인폭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높이 27m의 구름다리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 전망대 주변에 폭 3m 길이 1.4㎞의 전용 산책로를 조성, 관광객들이 비경인 현무암 협곡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연천군과 상생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실로 국책사업의 모범 사례다"고 자평했으며 김규선 군수는 "재인폭포 보전 노력에 동참해 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