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5시 배우 윤지민(36)과 권민(36)은 강남구 역삼동 라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우 윤지민 권민의 결혼식 사회는 배우 조재윤과 유연석이 각각 1·2부를 나눠 맡았으며, 가수 알렉스와 윤지민의 사촌 동생인 일락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부케는 배우 윤지민과 친분이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받았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민은 "인생의 복덩이를 만난 느낌이다. 행복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윤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부 윤지민은 "배우의 길은 외로워 힘들 때가 있었는데, 함께할 동반자가 있어 든든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권민은 2세 계획에 대해 "다다익선이 좋을 것 같지만, 아내의 상태를 봐 가며 최대한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윤지민 권민 결혼식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지민 권민 결혼식, 축하해요", "윤지민 권민 결혼식, 신랑신부 너무 행복해보여", "윤지민 권민 결혼식 소감, 애정이 느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6년 영화 '모노폴리'로 데뷔한 윤지민은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드라마 '너라서 좋아'·'원더풀마마' 등에 출연했다. 권민은 2004년 영화 '썸'으로 연예계에 입문해 영화 '인연'·'90분', 드라마 '유리가면' 등에서 연기했다. 2011년 연극 '청혼' 무대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2년여의 교제 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