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 열차 운행,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애국열차'.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태극열차'로 변신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3일부터 4일간 1호선 전동차 3·3·5번 객차를 '태극열차'로 꾸며 운행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부산 태극기 열차 운행이 화제로 떠올랐다.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태극기 열차로 변신한 것.

부산교통공사는 13일부터 4일간 1호선 전동차 3·4·5번 객차를 '태극기 열차'로 꾸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극기 열차 운행은 외부에 가로 2.1m, 세로 1.4m의 태극기를 운행에 지장이 없는 3·4·5번째 객차 양쪽 벽면에 대형 유리판을 활용해 열차별 6장씩 총 60장이 부착됐다.

태극기 열차 운행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교통공사는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 108개역 승강장 행선안내기와 방송시설 등을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 태극기 열차 운행 관련 네티즌들은 "부산 태극기 열차 운행 다른지역도 본받아야", "부산 태극기 열차 운행 실천하는 나라사랑이다", "부산 태극기 열차 운행, 나도 저 열차 타고싶다", "부산 태극기 열차 운행, 부산시민들 자부심 생길 듯"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 태극기 열차 운행,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애국열차'. 사진은 광복 68주년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서울 현저동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용인 용마 초등학교 학생들이 중앙사 외벽에 걸린 대형 태극기 앞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태극기 열차 운행,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애국열차'. 사진은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화양동주민센터에서 어린이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태극기 열차 운행,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애국열차'. 사진은 제68주년 광복절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용답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