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익병 반찬 투정 /SBS '백년손님 자기야' 방송 캡처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반찬투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장모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의 장모 권납섭 씨는 최근 바쁜 스케줄로 몸이 좋지 않은 사위를 위해 전복, 문어 등 보양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하지만 함익병은 "김치가 짜다. 배추 절일 때 너무 짜게 절였나 보다"라며 장모에게 잔소리를 했다.

이에 함익병의 장모는 "김치가 안 익어서 짜"라며 "사위가 너무 짜게 먹지 말라고 매일 말하니까 짠 것에 대해서는 노이로제가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 반찬 투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익병 장모랑 사이 엄청 좋은 것 같다", "저렇게 투정해도 챙겨줄 거 다 챙겨주면 미움 안 받을 듯", "함익병 반찬 투정 귀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의 남편 임효성이 장모에게 반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 함익병 반찬 투정 /SBS '백년손님 자기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