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승리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선수 가가와신지의 우정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빅뱅 승리는 19일 자신의 팬클럽 트위터를 통해 "오늘 소개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 축구선수 가가와 신지. 가가와신지와는 2년 전 친구의 소개로 지금까지 계속 연락하고 있다. 올 여름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가와신지는 유럽에서 에피소드를 많이 얘기해줬다. 가가와신지는 빅뱅에 대해 많이 질문했다. 역시 다른 세계에서 활약하니 묻고 싶은 게 많다"고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지 손가락을 들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승리와 가가와신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뜻밖의 인맥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승리 가가와신지 친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리 가가와신지 친분 대단하네. 역시 월드스타들끼리는 친하구나", "승리 가가와신지, 한일 대표 친구 될 듯", "승리 가가와신지, 왠지 모르게 둘이 조금 닮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