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일호(대표변호사·김용남)는 최근 수원사무소에서 박윤창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의 변호사 개업소연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박윤창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제13기를 수료한 뒤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과 인천지법·수원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지낸 뒤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변호사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이날 개업소연에는 법원 관계자 등 200여명의 법조인이 참석해 박 변호사의 개업을 축하했다.
박 변호사는 "30년의 판사생활 중 8년간 근무했던 수원지법 옆에서 인생의 2막을 열게 돼 기쁘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