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 출시 앞둔 '윈도우8.1' 홍보영상 공개… '시작' 버튼의 귀환? /'Windows 8.1 Everywhere' 유튜브 동영상 캡처
다음 달 17일 정식 출시를 앞둔 윈도우 8.1 홍보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31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윈도우 8.1 시작 화면과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태블릿과 노트북, 데스크탑 등 다양한 PC에서 윈도우 8.1을 활용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윈도우 8에서 제외됐던 시작 버튼의 부활을 주요 특징으로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광고에서 시작 버튼을 실제 사용 모습을 담고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식의 시작 버튼인지는 확인이 불가했다.
 
또 이미 공개된 RTM 버전을 통해 기존 시작 버튼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도 전해져 혼선을 빚고 있다.
 
 
▲ 정식 출시 앞둔 '윈도우8.1' 홍보영상 공개… '시작' 버튼의 귀환? /'Windows 8.1 Everywhere' 유튜브 동영상 캡처
일부에서는 이번 윈도우 8.1 홍보 영상이 시작 버튼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이용한 홍보 전략으로 분석했다.
 
한편 테크데이즈 한국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롭 크래프트 MS 수석 에반젤리스트(신기술 홍보 책임자)는 최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작' 단추를 되돌렸을 뿐만 아니라 저장 용량을 크게 늘리고 실행과 부팅 속도를 향상시킨 것을 포함해 윈도우 8의 단점을 상당 부분 보완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