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 에서는 엄마 나인숙의 반대 속에서도 몰래 사랑을 키워나가는 신주영(신소율 분)과 공현석(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숙은 주영을 향해 무조건 한서와 결혼해야한다고 강요했고, 주영은 현석과 자신의 관계를 인숙이 눈치 채지 못하게 휴대전화에 저장된 현석의 이름을 여자이름인 '현주'로 바꿨다.
현석을 만난 주영은 자신의 별명도 하나 지어달라고 부탁했고 현석은 주영의 별명을 '알콜영'으로 지어 주영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장난을 치다 현석에게 두 손을 잡혀버린 주영은 그대로 현석에게 뽀뽀 세례를 날려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