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2라운드 81표 몰표 '충격'… 마지막 투표 자존심 회복 /JTBC '히든싱어' 조성모편 방송 캡처
가수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이 스튜디오를 충격에 몰아 넣었다.

26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가수 조성모가 출연해 모창가수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에서 4등을 한 조성모는 모창가수들의 실력에 긴장하며 "5표 미만으로 받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2라운드가 시작됐고 조성모를 포함한 5명의 모창능력자는 놀랍게도 똑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81표로 몰표를 받은 3번 조성모가 탈락자로 결정됐고, 패널들과 방청객들은 충격에 일순간 침묵이 흘렀다.

이에 조성모는 "노래하면서 소리를 목에서 내다보니 음정이 불안했고 배에서 부르려고 노력했다"라며 "데뷔곡인만큼 15년전 목소리에 익숙하신 분들이 듣기엔 다른 분이 더 나처럼 들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탈락이 기분 나쁘지 않다. 그때의 내 목소리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2라운드 81표 몰표 '충격'… 마지막 투표 자존심 회복 /JTBC '히든싱어' 조성모편 방송 캡처
마지막 라운드 진짜 가수 투표에서는 조성모가 41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원조가수 자존심을 회복했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충격이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모창능력자 말 그대로 능력자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신승훈에 이어 2주 연속 충격적 결과다","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조성모 창법이 달라졌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