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만·이승연·현영·박시연·장미인애에게 MBC가 출연제한 처분 결정을 내렸다.
MBC는 9일 방송인 김용만(46)과 배우 이승연(45), 현영(37), 박시연(본명 박미선·34), 장미인애(29)에 대해 출연제한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출연제한 처분을 받은 연예인들중 김용만은 상습 도박 혐의, 이승연·현영·박시연·장미인애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출연제한심의위원회에서 출연제한 조치가 결정되면 이들은 앞으로 모든 MBC 프로그램에서 출연이 금지된다.
김용만은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지난6월 확정됐다.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는 지난달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장미인애는 지난 2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현영도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