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효주 일본 영화 /연합뉴스
배우 한효주가 데뷔 이래 첫 일본 영화에 도전한다.

25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한효주가 아라시 멤버 아이바 마사키와 함께 이누도 잇산 감독의 신작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명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모티브로 한 소설 나카무라 와타루 '100번 울 것'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메가폰을 잡는 이누도 잇산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금발의 초원'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한효주는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에서 세계적인 한국인 조명 디자이너 소영 역을 맡아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효주는 영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도전이라 떨린다. 이누도 감독의 팬이라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내년 가을에 일본 전국에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