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가 송년특집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28일 방송에서 올 한해 방송으로 다룬 사건 중에 가장 이슈가 됐고 사회적 파장이 컸던 3가지 사건을 재조명한다.
먼저 지난 2007년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을 재조명한다.
지난 방송에서 안양의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부터 필리핀 연쇄 납치사건까지 조직적 범죄를 파헤쳐 주범인 최세용이 태국의 감옥에 수감돼 있는 사실까지 확인했다.
이어 가장 떠들썩 했던 재벌가 사모님의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을 다시 짚어본다.
평범한 여대생을 살인 청부하고도 형집행정지를 받아 자유롭게 지내던 재벌가의 사모님의 이야기와 그 이후 일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대로변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억울한 피의자 최군의 이야기도 다룬다.
13년 만에 출소한 최군은 당시 관할 경찰서의 강압 수사로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자, 변호사 등을 만나 그 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송년특집은 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