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특 부친상‧조부모상 /연합뉴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갑작스러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당한 가운데, 유족들의 현재 상황이 전해졌다.

6일 슈퍼주니어 이특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족 모두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아 경황이 없는 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이특의 아버지 박용인 씨와 이특의 할아버지 박현석씨, 할머니 천경태씨는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사망했다.

군복무 중이던 이특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서둘러 빈소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이특의 어머니와 누나인 방송인 박인영이 있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은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를 통해 이특의 부친상 조부모상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은 MBC 표준FM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 생방송을 취소한 채 급히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동 빈소는 구로구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장지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