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멕시코 평가전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염기훈(31·수원)이 멕시코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 돔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경기에 홍명보 대표팀 감독 투톱 공격수로 김신욱(울산)과 이근호(상주)를 내보냈다.

양쪽 날개에 염기훈과 김태환(성남)이 출전한 것이 26일 코스타리카전과 달라진점이다.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는 김민우(사간 도스)와 고요한(서울)이 먼저 나왔다.

중원에는 코스타리카전 때처럼 박종우(부산)와 이명주(포항)가 포진했고, 포백(4-back)에는 왼쪽부터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강민수(울산), 김기희(전북), 박진포(성남)가 선발 출전한다.

골키퍼는 두 경기 연속 김승규(울산)가 주전으로 발탁됐다.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하면 염기훈, 김태환, 박진포 등 세 명이 바뀐 선발 요원들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