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신보라가 '사남일녀'에 막내딸로 출연한다.
청정예능으로 호평받고 있는 MBC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훈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개그면 개그,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신보라는 최근 충북 청원군에서 진행된 '사남일녀' 촬영에 게스트로 합류, 막내딸로 아빠, 엄마와 남매들을 살갑게 챙기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KBS 공채 개그우먼 출신인 신보라는 '사남일녀'로 MBC 예능 첫 신고식을 하게 됐다. 신보라는 MBC 예능 첫 출연에 설렘을 안고 녹화에 참여했고 꼼꼼하게 가족들을 챙기는 의외의 모습으로 남매들과 아빠, 엄마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신보라는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사남일녀'의 취지가 너무 좋아 출연하게 됐다"며 "사랑 넘치는 부모님, 언니 오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고, 좋은 추억과 좋은 인연을 선물받아 행복하다. 꼭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보라가 막내딸로 출연하는 '사남일녀'는 오는 3월 7일부터 4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28일에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 늦둥이 정은지가 팔랑마을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