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3차례 아카데미 통해 해소
5월 '투표 안내 도우미' 모집
■ 선거방송 토론회 국민평가단
선거방송 토론회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평가단'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인천시 선관위는 4월 중 총 30명 규모의 국민평가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은 시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 방송토론회를 지켜본 뒤, 토론 의제의 적절성과 진행방식 등에 대한 평가서를 선관위에 제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평가 내용은 더 나은 선거방송 토론회를 만들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국민평가단은 유권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은 조만간 확정된다.
■ 투표안내 도우미
투표소에서 몸이 불편한 유권자를 부축해 주는 등의 역할을 하는 '투표안내 도우미'로 참여할 수도 있다. 인천시 선관위는 5월 중 총 2천500여명의 도우미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은 사전투표소 148곳(5월 30일, 31일)과 일반투표소 670곳(6월 4일)에 각각 나뉘어 배치된다. 오전, 오후 교대제가 적용된다.
투표안내 도우미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군·구 선관위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도우미로 참여한 학생에겐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 선거 아카데미 연수
인천시 선관위가 마련하는 '선거 아카데미'를 통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어떤 행동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선거 유세 때 어떻게 연설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당선을 위해선 어떤 선거 전략을 짜야 하는지 등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일반 유권자는 물론,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거나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참여할 계획이 있다면 들어볼 만한 강좌다.
이번 선거 아카데미는 총 세 차례가 진행되는데, 내달 4일 부평 여성문화회관에서 첫 강좌가 열린다. 5일에는 연수구청에서, 8일에는 계양구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다음 주간 선거일정
-지역구 구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3. 2/ 각 구 선관위)
-선거일전 90일 제한규정 적용(3. 6~/ 의정활동보고·출판기념회 금지, 입후보제한직 사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