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이 윤한의 마지막 세레나데에 눈물을 쏟았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가상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소연 윤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한은 이소연과의 이별을 위해 '그렇게 우린 만났지'를 부르며 피아노를 연주했다. 

이소연은 윤한의 세레나데를 들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소연은 "윤한과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허하다"며 "항상 그래왔는데 지금도 혼란스럽다"며 이별을 앞둔 심경을 토로했다.

윤한은 "이소연과 함께 대화를 나눈 결과 이제는 서로 결혼을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소연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뜻을 밝혔다.

한편 이소연과 윤한이 하차한 '우결4'에는 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새 가상 부부로 합류한다.
▲ 이소연 윤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