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서부전선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에 조성한 안보관광지 도라산평화공원과 경의선 도라산역 일반관광이 오는 4일 재개된다. 도라산평화공원을 폐쇄한지 2년4개월 만이다.
경기도는 오는 4일 서울역∼도라산역 관광전용열차인 '평화열차 DMZ-train' 첫운행을 시작으로 도라산역과 도라산평화공원의 일반관광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평화열차 DMZ-train'은 3량으로 편성돼 서울역∼도라산역을 하루 2회 운행한다. 오전 8시30분과 오후 1시40분 서울역을 출발해 능곡역·문산역·임진강역에 정차한 뒤 도라산역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서울역∼도라산역은 편도 주중 8천700원, 주말 8천900원이다. 서울역∼능곡역·문산역·임진강역은 주말·주중 구분없이 8천400원이며 임진강역∼도라산역은 5천원이다.
자유롭게 하루간 열차를 왕복 이용할 수 있는 'DMZ플러스권'은 1만6천원이다.
의정부/윤재준기자
도라산역 4일부터 개방
입력 2014-05-0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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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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