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먼킴 김지우 내년 1월 부모된다 /연합뉴스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부모가 됐다. 

스타셰프 레이먼킴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 김지우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레이먼킴은 이 글을 통해 "제가 가진 것보다 제가 노력한 것보다 훨씬 많이 받고 누리며 사는 제가 2014년 5월 13일로 결혼한 지 정확히 1년째 되던 날, 사랑하는 꽃분여마왕과 제가 부모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확히 결혼하고 365일째 되는 날요. 네 제가 내년 1월 아버지가 됩니다"라고 부모가 되는 기쁜 마음을 전했다. 

레이먼킴은 이어 태명 '반야바니'에 대해 "8년만에 캐나다에 간 시점이 부활절 주인지라 Easter Bunny의 바니를 불경에서 지혜를 뜻하는 단어인 반야를 섞어서 '반야바니'가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세월호라는 가슴 아픈 사건이 있고, 크고 작은 슬프고 힘든 일들이 있는 시절에 너무나 큰 기쁨으로 와준 아이이기에 지혜로운 토끼로 착하고 건강하게 크기만을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레이먼킴은 "이제 아버지가 되는 사람으로 더 열심히 좋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고 고마워요. 꽃분여마왕"이라며 아내 김지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이먼킴 김지우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먼킴 김지우, 연예인들 속도위반 기사들만 보다가 보기 좋네요" "레이먼킴 김지우, 임신 축하드리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레이먼킴 김지우, 레이먼킴 김조한이랑 닮았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먼킴과 김지우는 과거 한 요리프로그램에서 도전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은 후 지난 해 5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