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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만 할래 /SBS '사랑만 할래' 방송 캡처 |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는 수영장에서 우연히 만난 김태양(서하준 분)과 최유리(임세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유리는 수영장에서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김태양과 마주쳐 경악했다. 이에 물 속으로 깊이 숨었고, 결국 허우적댔다.
김태양은 물 속에서 허우적대는 최유리를 구해 물 밖으로 내보낸 뒤 "여기 다니는 거냐. 나 다니는 거 알고 다니는 거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 "인공호흡은 안 해줘도 되지?"라고 말했고, 최유라는 창피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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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만 할래 /SBS '사랑만 할래' 방송 캡처 |
최유리는 수영을 마치고 나온 뒤 자신의 차 앞을 지나가는 김태양을 목격했다. 과거 사고가 날 뻔 했던 자전거 운전자가 김태양이었음을 알게 된 최유리는 "인연이구나 인연이야"라고 말하며 김태양을 좇기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게 김태양에 끌리는 최유리와 김태양의 향후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