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가수 JK김동욱이 '비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2'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역대 KBS 가요대상 수상곡으로 채워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조용필의 비련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 JK김동욱은 특유의 풍부한 저음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앞서 JK김동욱은 "목소리 톤이 워낙 달라서 그 노래가 가지고 있는 힘을 그대로 보여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말처럼 JK김동욱은 별다른 퍼포먼스나 기교 없이 목소리만으로 관중들을 휘어잡는 마력을 선보였다.

JK김동욱의 무대를 접한 홍경민은 "우승에 가장 적합한 무대"라고 극찬했다.

▲ '불후의 명곡' JK김동욱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