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힐은 28일 방송된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작곡가 故 박시춘 편에 출연해 '낭랑 18세' 무대를 가졌다.
이날 써니힐은 스윙리듬에 맞춰 상큼한 '낭랑 18세'를 선보여 관중들의 흥을 돋웠다. 노래를 마친 후 써니힐은 오랜만의 무대에 벅찬 감정을 느낀 듯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써니힐은 "데뷔 무대 때도 안 떨었는데 '불후'라는 이름을 보니 갑자기 긴장이 확 되더라"며 "1년간 공백 때문에 무대가 너무 고팠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써니힐은 정인의 '애수의 소야곡'에 밀려 1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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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힐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