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청춘 유희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PD, 신효정PD, 페루팀(윤상, 유희열, 이적), 라오스팀(유연석, 손호준)이 참석했다. 사진은 꽃청춘 유희열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강승호기자

꽃청춘 유희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꽃청춘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PD, 신효정PD, 페루팀(윤상, 유희열, 이적), 라오스팀(유연석, 손호준)이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꽃청춘 2탄이 만들어진다면 짐꾼 합류를 바란다고 고백했다. 

꽃청춘 유희열은 "아마 나영석PD는 이제 20대 여배우들과 떠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 같다"며 "그때는 내가 꼭 짐꾼으로 합류하겠다. 배낭여행 시리즈 최초로 나이 많은 짐꾼으로 합류하겠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 격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뮤지션들과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의 리얼한 여행기가 그려진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25일 종영하는 '꽃할배 수사대'의 후속으로 8월 1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