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화보]AG개막 그리고 환희에 찬 얼굴들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아시아인들은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4년 만에 재회하며 서로의 우정을 과시했고 '하나되는 아시아'를 세계에 알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 모두가 참가했으며, 4년을 준비한 선수들은 16일간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북한 선수들이 참가해 한민족의 저력을 과시했으며, 45개국에서 총 1만3천8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아시아의 최대 스포츠 잔치를 만들었다.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진두지휘했다.

개회식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어쩌면 하나였을 지도 모를 아시아를 상상하며 인천에서 다시 화합을 이루고픈 소망을 담았다.

각 나라 선수들은 수영, 육상, 야구,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정정당당하게 겨룬다. 아시안게임 개회식 표정과 각국 선수단 및 응원단을 사진에 담아봤다.

<이미지 배치도>
①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관중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③ 대한민국 피켓요원.
④ 인천시민들이 45개국 손님들을 맞이하는 청사초롱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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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맞이행사로 인천의 문화유산 '부평풍물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⑦ 개회식에서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⑧남자축구 F조 예선 북한과 파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북한의 서경진이 첫번째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⑨ 남자축구 예선 북한과 중국 경기에서 북한 심현진의 선제골에 남북공동응원단이 환호하고 있다. 
⑩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가천 미추홀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평화도시 인천의  염원을 담아 보이고 있다.
⑪ ⑫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에서 참가선수들이 문화행사 공연단 퍼레이드를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아시아 각국 기자들이 기사를 송고하고 있다. ⑭인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에 참가 선수들을 환영하는 화려한 꽃탑이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