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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일리 10kg 감량. 가수 에일리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Magaz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에일리는 식단관리로 한달만에 10kg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승호 기자 |
에일리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Magaz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식단으로 하루 500칼로리만 먹으면서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에일리는 "첫 쇼케이스라서 정말 많이 기대했다. '불후의 명곡'에서도 안 떨렸는데 살짝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일리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담아냈다.
에일리 미니앨범 '매거진'에는 타이틀곡 '손대지마'를 비롯해 '미치지 않고서야' '이제는 안녕' '문득병'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힙합과 발라드, 브릿팝 스타일의 록, 미디엄템포의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냈다.
타이틀곡 '손대지마'는 앞서 '보여줄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도훈의 곡으로,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마음을 공감할 만한 직접적인 가사로 잘 풀어냈으며, 에일리의 폭발적인 보이스가 돋보인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오후 8시 250여명의 팬들과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에일리의 쇼케이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11시 MBC뮤직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