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막을 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 아래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무대에 오른 밴드 씨엔블루는 첫 곡으로 'I'm Sorry'(아임쏘리)를 열창, 선수단과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씨엔블루 이정신은 "영광스러운 인천아시안게임 페막식에 저희 씨엔블루를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 선수 여러분들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씨엔블루는 '등 뒤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Can't Stop'을 열창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선수들 뒤에서 묵묵히 그들을 돕는 코치진의 뒷모습이 담겨 있어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따내며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의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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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엔블루, 아시안게임 폐막식 축하무대. / SBS 2014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 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