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윤현민과 김슬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됐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5회(연출 김성윤, 이응복/극본 정현정)에서는 연애를 시작하는 도준호(윤현민 분)와 윤솔(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솔은 도준호와 윤정목(이승준 분), 최은규(구원 분)가 모인 자리에서 윤정목과 최은규에 대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다음 날 윤솔은 도준호가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 산책에 나섰다. 윤솔은 도준호에게 "내가 좋은 이유 3가지만 얘기해봐"라고 물었고, 도준호는 거침없이 답했다.

도준호는 "첫 번째 멋있다. 웬만한 남자보다 두둑한 배짱과 카리스마다. 두 번째 따뜻하다. 세 번째는 이 모든 걸 솔이 너 스스로 알고 있다는 것"이라며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나도 잘 알아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윤솔은 도준호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했고, 벅찬 기쁨에 도준호는 "사귀자"고 소리쳤다. 이후 도준호는 윤솔에게 진한 키스를 퍼부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연애의 발견'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이 연인 남하진(성준 분)과 전 남자친구 강태하(에릭 분)까지 모두 정리하기로 마음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 연애의 발견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