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신 15주년 콘서트 티저 이미지 /젤리피쉬 제공
'라이브의 신' 가수 박효신이 15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 박효신 소속사 측은 오는 12월 13일, 14일 양일간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APPY TOGETHER'’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콘서트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박효신의 15년 음악인생을 총망라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박효신은 "1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의 음악을 사랑해주고 아껴준 팬들과 함께 걸어오면서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들과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시간들 마저도 행복한 기억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제대 후 첫 콘서트 '워 이즈 오버(WAR IS OVER)'에서 4만 관객을 동원하며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했던 박효신은 이번 공연에서 전체적인 콘셉트에서부터, 공연 타이틀, 포스터 이미지, 무대 연출, 의상 콘셉트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콘서트 준비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젤리피쉬와 공동제작사 CJ E&M 측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인 만큼, 관객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기념비적인 무대를 준비해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역대 가장 황홀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 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을 맡아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고, 올해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로 변해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10월 15일(수) 오후 8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