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 장보리 이유리, 오창석에 마지막밤 애원했지만… 마지막회 결말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1회 방송 캡처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자살이라는 극단적 시도를 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1회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이 모든 것을 잃고 강물에 몸을 던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인화(김혜옥 분)는 연민정(이유리 분)이 과거에 저지른 행동을 모두 폭로하며 경합에서 지게해 장보리(오연서 분)가 비술채 침선제자로 확정됐다.

연민정은 장보리에게 비술채 침선제자 자리를 뺏기자 절망했다. 또 연민정의 과거 살인미수 죄가 들통 나며 감옥행이 확실시되며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연민정은 도주 중에도 남편 이재희(오창석 분)와의 결혼반지를 챙기며 그를 향한 사랑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재희를 만나게 되자 "하룻밤이라도 좋다.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 때처럼 하룻밤만 보내자"고 애원했다. 

하지만 이재희는 "너한테 사랑이 나한테는 치욕이었다"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 왔다 장보리 이유리, 오창석에 마지막밤 애원했지만… 마지막회 결말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1회 방송 캡처
이에 연민정은 죽어서도 그를 사랑하겠다며 강물로 뛰어들었고 이때 도혜옥(황영희 분)이 등장해 딸을 살리려 뒤따라 들어갔다. 하지만 도혜옥은 이내 허우적거렸고 예고편에서 사경을 헤매는 장면이 방송됐다.

연민정은 "엄마! 죽으면 안 돼"라며 절규했고, 도혜옥의 비극을 암시, 마지막 회에 대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12일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