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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문위의 부산·울산·경남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쟈니윤(윤종승)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게 한 '노익장'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19일 구두 논평에서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윤종승(쟈니 윤)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게 나이가 들었으니 일하지 말고 은퇴해야 한다는 식의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야당에 '불효 정당'의 DNA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우려스러우며, 설 위원장은 즉각 사과하고 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18일 설훈 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새정치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설훈 위원장 발언은 가장 정년이 긴 교수도 65세에 그만둔다는 점에서 79세인 윤 감사가 감사직을 수행하기에 너무 고령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