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6일) 방송되는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겨울을 맞아 건강상태 체크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하는 이방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녹화에서 한의원이 생소했던 이방인들은 혈압기계를 만져보거나 한의원을 구경하는 등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진료실에 입장한 이방인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파란 눈을 가진 국내 최초 한의사 '라이문트 로이어' 였던 것.
라이문트 로이어는 강남의 진맥을 짚자 고개를 갸웃거렸다.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하던 로이어는 이내 강남에게 술을 자주먹냐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네"라고 대답했고 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술을 끊으라는 의사의 권유에 "한국에 살면서 술을 마시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바늘 공포증이 있던 강남은 침 맞기를 거부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헬로 이방인'은 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