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훈은 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 방송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역대급 도플갱어로 꼽혔던 출연자 임재용 씨를 언급했다.
이재훈은 "5번 통에서 나오자마자 내 표정 보시지 않았느냐? 뭐 이렇게 비슷해? 내 목소리와 너무 흡사하고 나보다 더 나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재훈은 "지금도 소름끼친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초토화됐다"며 "강호동 씨를 비롯한 동료들과 모니터링을 했는데 다 못 맞췄다"고 전했다.
이어 "심지어 나도 틀렸다. 이게 말이 되냐. 내 목소리를 내가 틀렸다니"라며 "아주 무서운 프로그램이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3'에서 이재훈은 왕중왕전 출연을 앞둔 임재용 씨와 만나 일대일 코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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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3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