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박물관학회, 일본박물관경영학회(JMMA)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이 주관하는 제2회 한·일 박물관국제포럼이 오는 28~29일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테마 뮤지엄을 재조명한다. '한·일 테마뮤지엄을 논하다'라는 주제 아래 28일에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혜정 한국박물관학회 회장, 하야시다 히데키 전 일본문화청 장관이 발제를 한다.
미즈시마 에이지 츠쿠바대학교 교수와 김우린 울산박물관장은 한·일 테마 뮤지엄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오호리 사토시 나가사키 역문화박물관 관장과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은 양국 테마 뮤지엄을 비교한다.
29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다카하시 노부히로 토키와대학 교수와 김쾌정 허준박물관 관장의 발표와 원탁토론 등이 진행된다. 콘퍼런스 홀 로비에는 뮤지엄 관련 업체의 리크루팅·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뮤지엄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