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는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1명의 모창능력자들은 사전 투표를 통해 A, B, C조로 편성됐다. 각조에서 선발된 1등은 29일 대국민 문자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A조에 편성된 모창능력자 김원주는 이선희의 '인연', 김재현은 박현빈의 '앗뜨거', 김홍영은 김태우의 '사랑비', 콘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재현은 경연 때보다 훨씬 발전된 모창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현은 박현빈의 실제 무대 의상까지 입고 등장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능숙한 무대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 결과 김재현은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히던 김원주와 접전을 벌였고, 총 269표를 얻으며 206표를 얻은 김원주를 따돌리고 A조 1위에 올랐다.
한편, '히든싱어3 왕중왕전' B조는 '평행이론 태진아' 김영남,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월간 윤종신' 최형석이, C조는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얼굴 없는 태연' 김환희, '어린이집 인순이' 양정은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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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3 왕중왕전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 방송 캡처 |